시조 문제를 『송사』로 풀지 못한 것을 어찌 『이겼다 졌다』라고 떠벌리고 다니는지? 낯부끄러운 일이다.
작성일 : 2021-03-24 10:35
이름 : 신준호
시조 문제를 『송사』로 풀지 못한 것을 어찌 『이겼다 졌다』라고 떠벌리고 다니는지? 낯부끄러운 일이다.
● 아주신씨와 평산신씨가 동성동본이냐 아니냐를 두고 200년간이나 아주신씨 종원들 간에 시비해 왔는데, 필자가 사법부에 비석철거 소송에 의해, 우리 아주신가의 시조공은 ‘영’자 ‘미’자 어른이고, 평산신씨 족보에 11대 연 12대 중명으로 되어 있는 것을, 우리가 평산신씨를 끌어와 11대 연 12대 숙 13대 익휴 14대 중명으로 우리 족보에 숙과 익휴를 끼워 넣어 조작하여 가명의 가짜 익휴를 아주신씨 시조공 이라 하는 설을 가짜라는 사실을 판결해 달라고 소를 재기 했던바, 시조공이 누구냐를 가리는 판단은 청구인에게 『소송이익이 없다』는 이유로 그 시비를 사법적으로 판단하지 아니하고 기각했다.
이에 얼씨구 좋다 하고 대종회 임원들은 우리가 법률 소송에서 이겼다 하며 족보에도 올리고 떠들고 다니는데, 이렇게 대종회 임원들의 무지·무식한 행태야말로 한심하기 그지없다.
더욱이 무지한 종원들은 왜 대법원 재판까지 패소했는데 시조협에서 ‘익휴’를 인정하지 않느냐고 윽박지르며 큰소리를 치고 있다.
● 그렇다고 법원이 아주와 평산이 동성동본(익휴가 시조 운운)이라 판단하여 판결한 것이 아닐 것인데 무엇을 이겼다는 말인가?대종회의 몇몇 정신 나간 인사들이 종원들에게 마치 법원이 자기들이 주장하는 『평산 분관』이라는 동성동본인양 판결한 것처럼 종원들 속이고 다니는 바보짓은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판결문의 내용을 보면 원고의 소는 종중의 『재산』다툼도 아니고, 특별히 어떤 『이익』에 대한 다툼도 아니기 때문에 판단을 하지 않겠다고 판시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 이제 더이상 『이겼다 졌다』라고 떠벌리지 말기를 정중히 충고 드리며, 좀 더 냉철한 생각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주길 바란다.
● 200년 동안이나 자기 시조를 내팽개치고,가짜 시조를 섬기고 있는 문중의 임원 및 종원들 중에 내가 낸 『가짜 시조』 송사를 두고 문중을 욕보이는 짓을 했다고 비난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당신들은 지금껏 가짜 시조 섬기며 무엇을 했나 반문하고 싶다?
가짜 시조 섬기면서 자기는 대단한 양반이라며 행세하는 것은 진짜 시조에 대한 배은망덕이요, 후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죄인이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아주신가들의 훌륭하신 선대의 충절과 정려문을 제수한 최고 孝의 모범가문을 오늘의 무지한 일부 후손들은 죄인 됨과 치욕적인 우리들의 자존심은 땅에 떨어트린 것을 반성하면서 송사를 가지고 트집 잡지 말기를 바란다.
필자는 그 이상 더 한 것을 해서라도 진짜 시조를 바로 모시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다.